제목 : 추가모집, 오늘(2/26) 서울 9개 대학 마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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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2-26 |
2025학년도 대입의 마지막인 추가모집이 진행중이다(2025년 2월 21일~28일). 많은 대학들이 이미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지만, 27일(목)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한 대학도 아직 남아있다. 수도권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추가모집의 남은 일정을 확인해보았다.
■ 추가모집 지원 가능 대학, 아직 남아있다
정시모집 충원(추가합격) 기간에도 인원을 다 채우지 못한 대학들은 추가모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추가모집은 전년 대비 15개교가 증가한 167개교에서 선발한다.
많은 대학들이 25일까지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아직 접수가 가능한 대학들이 남아있다. 수도권에서는 가천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성대, 홍익대 등이 26일(수)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가톨릭대, 경기대, 서울여대, 세종대, 한국외대는 27일(목)에 마감한다.
■ 주의점은? 지원 자격, 원서마감 시간 확인
추가모집에서 주의할 점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사실이 없거나, 정시모집에서 등록하지 않은 수험생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시와 다르게 정시에서는 합격을 했어도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시간이 대체로 마감일 17시나 18시였던 것과 달리, 추가모집은 보다 일찍 마감하는 곳이 많다. 많은 대학들이 12시에서 15시 사이에 마감하고 있으며, 11시까지만 가능한 대학도 있다. 방심하고 있다가 마감시간을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2025학년도 추가모집 2월 26일 마감 일부 대학(일반전형)]
[2025학년도 추가모집 2월 27일 마감 일부 대학(일반전형)]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추가모집은 수시나 정시와 달리 지원 횟수 제한이 없다 보니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다만, 추가모집에서도 중복합격자로 인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발표된 경쟁률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추가모집은 이번 입시에서 고배를 마신 수험생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인 만큼,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