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5학년도 서울 일부 대학(고려대, 서울대) 수시모집 마감 | |
---|---|
등록일 : 2024-09-12 |
2025학년도 고려대(체육교육과 제외), 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발표되었다.
<서울 일부 대학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 고려대
2,680명을 선발하는 고려대 수시모집에는 54,328명이 지원하여 20.27 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 12.92대 1에 비해 지원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신설된 논술전형의 지원율 증가가 전체 지원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전형별로 보면 학교추천전형 9.12 대 1(전년도 10.31 대 1), 학업우수전형 16.06 대 1(전년도 15.07 대1), 계열적합전형 15.23 대 1(전년도 13.09 대 1), 신설된 논술전형은 64.88 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선발인원이 27명 감소했고, 지원 자격은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고, 전년까지 고3학생의 4%까지 추천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고교별 최대 12명을 추천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학과별로 보면 인문계열은 국제학부와 보건정책관리학부는 10.00 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한국사학과 9.25 대 1, 서어서문학과 8.29 대 1, 한문학과 8.0 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자연계는 환경생태공학부가 22.64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의과대학은 20.50 대 1로 전년도 23.44 대 1에 비해서는 지원율이 낮아졌고, 뒤를 이어, 지구환경과학과 18.25 대 1, 화학과 18.00 대 1 등의 지원을 보였다. 전공자율선택 모집단위인 자유전공학부는 7.78 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인 학업우수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선발인원이 150명 감소했다. 특히, 전년까지 실시했던 2단계 면접이 폐지되고 서류 100%로 전형이 실시되고, 수능최저도 높은 편이다. 학과별로는 인문계열은 철학과의 경쟁률이 19.80 대 1로 가장 높았고, 통계학과 17.27 대 1, 국어국문학과 16.55 대 1, 식품자원경제학과 16.60 대 1, 보건정책관리학부 15.93 대 1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자연계열은 의과대학이 38.34 대 1로(전년도 30.28 대 1)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환경생태공학부26.85 대 1, 보건환경융합과학부25.00 대 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24.92 대 1등에서 지원율이 높았다. 자유전공학부도 19.50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계열적합전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2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의 영향력이 높은 전형으로 선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105명 감소했다. 인문계열은 철학과가 27.00 대 1로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한국사학과 20.67 대 1, 사학과 19.00 대 1, 국제학부 18.60 대 1, 사회학과 18.44 대 1순이었다. 자연계는 의과대학이 28.60 대 1(전년도 24.93 대 1)로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물리학과 18.83 대 1,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8.69 대 1, 화공생명공학과18.40 대 1등의 지원율을 보였다.
신설된 논술전형은 361명을 선발하고 23,421명이 지원하여 64.88 대 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인문계열은 수능최저가 다른 인문계열보다 높은 경영대학이 88.56 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사회학과 85.67 대 1, 경제학과 81.85 대1, 미디어학부 75.00 대 1순이었고, 자연계열은 전기전자공학부가 102.00 대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컴퓨터학과 90.27 대1, 기계공학부 76.73 대 1, 인공지능학과 78.00 대 1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자유전공학부도 91.00 대 1로 지원율이 매우 높은 편이었다.
■ 서울대학교
2,186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하는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는 19,820명이 지원하여 9.07 대 1로, 경쟁률이 전년도(8.84 대 1)보다 상승했다. 세부 전형별로 보면 지역균형전형 경쟁률은 4.91 대 1(전년도 4.97 대 1)로 전년도와 거의 비슷하고, 일반전형이 10.22 대 1(전년도 10.07 대 1)로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인문계에서는 소비자학전공이 4.67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농경제사회학부 4.64 대 1, 사회학과와 사회복지학과 4.00 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에서는 약학계열(13.09 대 1), 생명과학부(11.86 대 1), 스마트시스템과학과(9.00 대 1), 의예과 (8.97 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스마트시스템과학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일반전형에서도 신설된 스마트시스템과학과의 지원율이 19.5 대 1로 높게 나타나며, 예체능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은 사회학과(18.50 대 1), 철학과(17.89 대 1), 인류학과(16.33 대 1), 사회복지학과(15.67 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스마트시스템과학과(19.5 대 1)에 이어 응용생물화학부(16.60 대 1), 생물교육과(16.57 대 1), 수의예과(16.24 대 1), 의예과(16.12 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