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어]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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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7 |
※ 출제 경향 및 특징
이번 2023학년도 수능 영어는 작년 수능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문장과 어휘의 난이도 등은 다소 어려웠던 작년 수능보다도 약간 하향 조정되었으며,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던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특히 3점짜리 빈칸 유형 문제에서 어렵게 출제하려는 의도가 보였으나, 전체적인 글의 주제를 파악했다면 답을 찾기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순서 문제와 문장 삽입 문제 중 3점짜리 문제들은 눈의 띄는 단서들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서 학생들이 고전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재작년 코로나 이후로 학생들의 학습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을 감안해볼 때 이번 수능은 작년 수능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약간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소 힘든 시험일 것으로 예상된다.
※ EBS 연계 정도
EBS 연계율이 50%로 축소되고, 간접연계 방식으로만 출제되어 소재나 주제만 유사하고 지문은 달라지게 되었다. 평가원에서 간접연계이지만 연계 체감을 높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연계 체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 킬러문제 (영역별 표시)
34번: 전체적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면 답을 구할 수 있는 문제이나 지문이 다소 추상적이고, 답에 대한 근거가 부족해서 학생들이 전체 내용을 파악하는데 고전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37번: 낯선 소재의 내용이며 해석이 다소 어려워 학생들이 약간 당황을 했을 것으로 생각되고 단서들이 부족하여 답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39번: 지문 내용이 어려워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본문에 답에 대한 근거가 나와 있으나 지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답을 고르기가 까다로웠을 수 있다.
※ 전년 대비 난이도 분석 (영역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