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제 경향 및 특징

이번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수능과 동일한 범위로 출제되는 올해 첫 시험으로 변별력 있게 출제되었다고 평가되는 전년도 수능 및 올해 6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또한, 공통과목이 선택과목보다 까다롭게 출제되던 기조 역시 유지하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다수의 학생에게 전반적으로 난도가 높다고 느껴진 시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재수생 비율이 최대인 점을 미루어 볼 때, 통합형 수능에 적응한 최상위권 학생들에 한하여 체감 난도가 낮다고 느끼는 학생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통과목의 경우,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고난도인 22번 문항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었고, 수열 문제인 15번 문항의 계산 과정에서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의 난도는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 킬러문제 (영역별 표시)

<공통>

22번
방정식의 서로 다른 실근의 개수로 정의된 함수의 불연속인 점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선택>

확률과 통계 30번
조건을 만족시키는 함수의 개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미적분 30번
함수 f(x)의 그래프의 개형을 파악하여 함수 g(x)를 구하고, 정적분의 값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기하 30번
벡터의 크기를 이용하여 점 X가 나타내는 도형을 파악하고, 벡터의 연산과 내적의 성질을 이용하여 점 Y가 나타내는 도형의 길이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 전년 대비 난이도 분석 (영역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