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년 인하공전 등 6개 대학서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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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2-15 |
기술전문병 복무하면서 주특기 심화교육…군 특성화고 출신 2천600명 수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방부는 14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교육부 및 6개 대학교와 군 전문학사(electronic-Military University·e-MU) 학위과정 개설 및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MU(전문학사, 학사) 학위과정은 임기제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군특성화고)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군에 입대해 기술전문병으로 복무하면서 자신의 주특기 분야 전공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전문학사, 학사) 학위취득 교육과정이다.
군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인하공업전문대학, 구미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대덕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6개 대학 13개 학과에서 e-MU 학위과정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내년 군 특성화고 출신 장병 등 연간 2천600여 명의 부사관들이 6개의 협력대학에서 관련 전문 교육을 받아 군 인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국방부는 내다봤다.
아울러 학위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법령개정과 학습 여건 제공 등 시스템의 개발, 온·오프라인 학습 여건 등이 보장 및 지원되도록 지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표] e-MU 학위과정 운영 현황
[자료=국방부 제공]
sh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