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수능 D-10..컨디션 관리, 방역지침 숙지해야~ | |
|---|---|
| 등록일 : 2021-11-08 | |
.jpg)
.jpg)







(서울=연합뉴스)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년째 '코로나 수능'으로 치러집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 시험인데 작년보다 3.3% 많은 50만9천821명이 지원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능 당일 1, 2차 발열 체크를 한 뒤 이상이 없어야 수험장 입실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는데요. 시험장에 오전 6시 30분부터 출입이 가능한데 8시 10분까지는 반드시 입실해야 합니다.
수험장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다만 신분 확인을 위해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얼굴을 보여줘야 합니다.
점심은 자신의 자리에서 종이 칸막이를 직접 세우고 먹어야 하고 정수기 이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물은 따로 챙겨야 합니다.
수험생이 휴대전화나 스마트 기기 등을 갖고 있어선 안 됩니다.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 코로나 검사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10일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으므로 건강과 컨디션 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특히 실제 수능 시간에 맞춰 일과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공부 방법과 관련해선 불안한 마음에 새로운 공부를 찾아서 하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오답 정리와 복습 중심의 마지막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제 시험에 대비해 시간 안배, 문제 푸는 순서 정하기, 모르는 문제 넘기기, 가채점표 작성, 마킹 연습 등도 해두면 좋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격리·확진된 수험생의 경우 일반 수험장이 아닌 별도의 고사장에서 응시해야 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내용을 숙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kjihn@yna.co.kr 2021/11/08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