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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9월모평] 국어, 고난도 지문 피하며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
등록일 : 2021-09-01

※ 출제 경향 및 특징

오늘 시행된 9월 모의평가는 새로운 수능을 연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독서에서는 긴 지문을 피하였고, 학생들이 독해하기 어려워하는 경제/법률/본격 과학 지문도 출제되지 않았다.

문학 역시 EBS 연계 작품이나 유명 작가의 대표 작품 등을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지문 읽는 부담을 낮췄다. 또한 지문 배치 순서나 문제 유형 역시 6월 모의평가와 동일하여 학생들이 낯설지 않게 시험에 응했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 과목 <화법과 작문>에서도 신유형이나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고, <언어와 매체>에서도 일부 까다로운 문항이 있긴 하나 상위권에게는 큰 부담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EBS 간접 연계율 50% 방침을 고려하여 독서에서는 단순 소재를 끌어오는 정도로만 연계되었고, 문학에서도 출제 작품의 50%만 연계되었다.

※ EBS 연계 정도

문학에서는 현대시 ‘종가’, 고전 소설 ‘배비장전’, 고전 시가 ‘규원가’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독서에서는 ‘미술사 독서’(1~3), ‘광고의 효과’(4~9), ‘반자유주의 논증’(10~13)이 연계되었다.

※ 킬러문제

· 독서 13번 - 신유형은 아니지만, 지문에 제시되지 않은 <보기>의 상황을 새롭게 적용하여 결론을 유추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다.

· 독서 16번 - 지문 난도는 평이하지만, <보기>를 이해하여 정답을 끌어낼 때 경우의 수가 많아서 다소 헷갈리기 쉬운 문항이다.

· 문학 27번 - 신유형 문항이며, ‘원작품 - 각색된 시나리오 - 이에 대한 반응’의 3단계 접근을 요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을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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