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입시전략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입시전략을 쉽고 명확하게 들려준다.

글상세
제목 : [9월모평] 국어, 지난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돼
등록일 : 2020-09-16

※ 난이도


※ 출제 경향 및 특징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모두 대체로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화법과 작문 영역은 평이했고, 문법의 경우 세밀한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일부 있었다. 문학의 경우, EBS 연계 정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현대소설의 경우 EBS 수능특강과 등장인물이 같아 친숙도가 높고, 심청전과 같은 작품의 경우는 익숙한 장면의 대표적 장면이었다는 점에서 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의 경우, 행정규제에 관한 법률 지문과 항미생물 화학제 지문에 정보량이 많아서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본다.

특징적인 것은 문학에서는 2018년 이후 출제되지 않았던 문학 이론과 작품을 복합하여 출제했다는 점, 그리고 코로나 19 이슈를 반영하여 과학 지문의 ‘바이러스 방역’ 지문을 수록한 점이다.

- EBS 연계 정도
EBS 연계율은 대체로 70% 수준이 유지되었는데, 온라인 수업 전환 등으로 인한 수업 상황을 고려하여 <수능 완성>보다 <수능 특강>에서 주로 연계되었다. 문학에서는 현대 소설(이기영, ‘고향)과 현대 시(김수영, ‘사령’), 고전 시가(윤선도, ‘만흥’)가 연계되어 출제되었고, 고전 소설의 경우 <수능 특강>에 수록된 판소리와 같은 장면의 판소리계 소설 ‘심청전’이 출제되었다. 독서에서는 미학 이론과 예술 작품에 대한 비평 방법을 다룬 인문&예술 지문과 행정 규제를 다룬 사회 지문이 연계되었다.

※ 킬러문제
- 13번: 구체적인 사례를 세밀하게 분석해야 하는 문항이다.

- 37번: 코로나 19 이슈를 반영한 지문의 구체적 적용 능력을 묻는 문제이다. 제시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와 <보기>의 가상 실험을 결합하여 추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해결하기 까다로웠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