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속보] 수학 가형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 수학 나형은 전년도 수능 보다 다소 쉬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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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1-14 |
※ 난이도
※ 출제 경향 및 특징
이번 수능 수학 영역 가형은 작년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문항들이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와 유형들로 구성되어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은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난도 문항 역시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작년 수능에 비해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당황한 학생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 수학 영역 나형은 작년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시간이 소요되는 문항이 있었지만 고난도 문항이 올해 9월 및 작년 수능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 킬러문제
<수학 가형>
가형 21번
미분과 적분을 모두 활용해야 하는 합답형 문항으로 우선 절댓값 기호와 미지수를 모두 포함한 함수가 미분가능하기 위한 조건을 파악해야 한다. 절댓값 기호 안의 값이 0이 되는 경우를 기준으로 함수의 그래프와 접선의 방정식을 이용하여 함수 g(t)를 구한 후, 정적분의 기하학적 의미를 활용해야 한다. 사고력과 복합적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어려웠을 것이다.
가형 30번
새롭게 정의된 함수를 미분하고, 도함수의 함숫값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으로
문제에서 주어진 두 곡선의 그래프의 개형을 파악하고 있어야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문항이다.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법 및 함수의 그래프의 극점이 그래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등을 알고 있어야 한다.
<수학 나형>
나형 29번
중복조합 개념을 이용하여 경우의 수를 구하는지 묻는 문제이다.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식을 알맞게 세우지 못한 경우 문제 풀이에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형 30번
미정계수를 포함한 삼차함수의 식을 세운 뒤,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삼차함수의 식을 구하고 함숫값을 구하는 문제이다. 방정식 f(x)-x=0의 서로 다른 실근의 개수가 삼차함수의 그래프와 직선의 교점의 개수라는 것을 알고 삼차함수의 그래프의 성질과 극값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주어진 조건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