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산대 수시 13.59대 1…논술전형 의예과 125.2대 1로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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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9-11 |
동의대 8.03대 1 상승…학령인구 감소 영향 사립대 감소
[그래픽] 2020·2021학년도 대입 모집 인원
부산지역 대학 수시모집 결과 국립대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립대 중 동의대와 동아대를 제외한 다른 사립대들의 경쟁률은 학령인구 감소 탓에 떨어졌다.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부산대는 모집인원 2천993명에 4만679명이 몰려 경쟁률이 13.59대 1로 지난해 13.21 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논술전형 의예과가 125.2대 1(35명 모집 4천382명 지원)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부경대는 2천560명 모집에 2만33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7.83대 1을 기록해 지난해 6.49대 1보다 올랐다.
작년 6.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동의대는 올해 2천879명(정원 내) 모집에 2만3천13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03대 1로 크게 상승했다.
동아대도 3천662명 모집에 2만4천637명이 응시해 지난해(6.70대 1)보다 소폭 오른 6.73대 1을 기록했다.
작년 8.42대 1을 기록해 주목을 받은 경성대는 2천165명 모집에 1만5천857명이 지원해 7.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동서대는 올해 1천868명 모집(정원 내)에 1만3천164명이 응시해 지난해(7.2대 1)보다 소폭 감소한 7.0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9년도 7.41대 1을 기록한 동명대는 1천658명 모집에 1만449명이 지원해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라대는 1천872명 모집에 1만961명이 응시해 지난해(6.49대 1)보다 줄어든 5.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산대는 1천405명 모집에 7천386명이 지원해 지난해(5.75대1)보다 감소한 5.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5.7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부산외국어대는 올해 1천548명 모집에 6천622명이 응시해 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대인 한국해양대는 1천128명 모집에 5천234명이 지원해 전년도의 4.31대 1보다 상승한 4.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가톨릭대는 868명 모집에 5천16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5.78대 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