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에 지원할 때 어떤 학과를 주목해야 할까요? 가채점 이후 현재 시점의 대학별 모의지원 데이터를 통해 실채점 이후 주목할 만한 포인트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가채점 기준 모의지원 데이터로, 실채점 이후 경쟁률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평균 점수가 만점에 비해 낮게 보이는 것은 점수 산출 방식의 차이 때문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인문) 최고 경쟁률 기록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모집인원 22명에 138명이 모의지원을 하여 6.27:1의 모의지원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인문계열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년도 경쟁률(13.82:1)에 이어 올해도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사 계열인 뇌·인지과학부(인문) 역시 5.00:1로 비슷한 모의지원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호학부 압도적 1위
간호학부는 모집인원 29명에 484명이 몰리며 16.69:1로 많은 수험생들이 모의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계열 내 2위인 미래산업약학(2.80:1)과 비교했을 때 5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전년도 경쟁률(4.07:1)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의예는 0.47: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나, 지원자 평균 점수는 987.83점으로 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점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쟁률 수치는 낮지만, 지원자들의 평균 점수는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