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경남정보대 수시1차 경쟁률 5.5대 1…동의과학대 7.08대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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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0-02 |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 전문대가 2026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정보대학교가 30일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1차 모집 결과 정원 내 기준 5.5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55 대 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경남정보대는 정원 내 1천635명 모집에 8천927명, 정원 외 모집에는 1천451명 등 모두 1만378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로 특성화고 특별전형 2명 모집에 264명이 지원해 13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K뷰티스타일리스트과 일반고 특별전형 47.5 대 1, 간호학과 특성화고 특별전형 25.4 대 1, 임상병리과 일반고 특별전형 13 대 1, 전기과 일반고 특별전형 11.4 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김효건 경남정보대 입학지원처장은 "이번 입시 결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남정보대의 높은 취업률과 전문직업교육, 평생교육에 대한 기대가 지원에 반영된 덕분"이라고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정원 내 1천80명 모집에 7천641명 지원으로 7.08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 1차 정원 내 경쟁률 5.93 대 1보다 높은 수치다.
ccho@yna.co.kr 2025/10/01 15:11 송고